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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전남지사
작성일시 : 2018-09-24 12:37:04
조회 : 1,3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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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도와 오지 교회와 목회자들을 섬겨오고 있는 신바람낙도선교회가 이번엔 함양에 위치한 한 교회의 낙후된 시설을 리모델링하고 식당을 신축했습니다. 교회의 필요를 채워주고 있는 신바람낙도선교회의 사역을 전남방송 서새롬 기자가 전합니다.
경상남도 함양군. 한 켠에서 신바람낙도선교회 반봉혁 장로와 옥산교회 배홍배 목사가 한창 이야기를 나누고 있습니다. 오늘 이 교회를 찾은 신바람낙도선교회는 평소 낙후됐던 교회시설을 보수하고 식당을 신축할 예정입니다.
INT) 반봉혁 장로 / 신바람낙도선교회
대부분의 농촌교회가 어르신들의 비중이 높듯 옥산교회도 마찬가집니다. 신바람낙도선교회는 에어컨 하나 없이 힘들게 무더위를 보냈을 옥산교회 성도들을 위해 냉온풍기를 설치했습니다. 더위와 추위에 취약했던 교회에 큰 기쁨의 선물이 됐습니다.
INT) 배홍배 목사 / 옥산교회
낙도와 오지 교회의 필요를 채워주고 도움의 손길을 펼쳐온 신바람낙도선교회는 지난 15년 간 전남동부지역 18개 섬에 복음과 함께 생필품과 의약품을 격주마다 지속적으로 공급해왔습니다. 특히, 신바람낙도선교회 반봉혁 장로는 몸이 좋지 않은 상황에서도 교회를 섬기기 위한 사역에 동참했습니다.
INT) 반봉혁 장로 / 신바람낙도선교회
추석을 맞아 32번째로 진행된 이번 사랑의 집짓기는 뉴욕 아름다운교회 강시송 집사의 섬김으로 2박 3일간의 급박한 일정 속에서 이뤄졌습니다. 군산, 여수 등 전국 각지에서 모여든 전기와 목공, 설비 전문가 등 선교회원들은 합판과 창틀 등 자재를 직접 옮기고 건축시공을 진행하며 구슬땀을 흘렸습니다. 이윽고 교회의 수리와 식당 신축이 완료되고 선교회원들은 성도들과 함께 감사예배를 드렸습니다. 아울러 사랑의 집짓기 현판을 전달하고 다시 한 번 하나님께 영광을 올려 드리며, 성도들과 함께 기쁨을 나눴습니다.
INT) 우결섭 성도 / 옥산교회
INT) 반봉혁 장로 / 신바람낙도선교회
이렇듯 낙도와 오지 교회에 새 희망을 주고 있는 신바람낙도선교회 반봉혁 장로는 최근 암투병으로 현재 4차 항암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약물치료로 몸도 마음도 지치고 힘든 상황가운데서도 오직 하나님의 말씀만 붙잡고 자신에게 주신 사명을 되새겨 봅니다. 하나님 나라의 영광을 위해 어렵고 힘들지만, 반 장로는 이 사역을 끊을 수 없기에 오늘도 좁은 길을 걸어갑니다.
INT) 반봉혁 장로 / 신바람낙도선교회
CTS뉴스 서새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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