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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전남지사
작성일시 : 2017-08-29 17:40:33
조회 : 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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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 도서지역은 지리적 특성상 도시에 비해 문화적 혜택을 받기 어려운 환경에 놓여있습니다. 이를 위해 이태원감리교회에서는 전남 여수의 섬을 방문해 조금은 특별한 음악회를 선사했다고 하는데요. 앵커 : 지역 주민 500여명을 모두 초청해 무더운 여름 밤을 시원케 한 음악회 현장을 윤희준 기자가 찾아가 봤습니다. -------------------------------------------- 한 낮을 달궜던 뜨거운 태양이 물러가고 바다 위에는 붉은 노을이 집니다. 이곳은 전남 여수시 남면에 위치한 금오도. 어둑해진 섬, 여남중고등학교 강당으로 사람들이 삼삼오오 모여듭니다. 뜨거운 함성과 박수소리가 강당을 가득 채우며 음악회가 시작됩니다. SOT 정다운 우리님 늴리리 오시는 날엔 오랜만에 흥겨운 공연을 만난 섬 주민들은 힘껏 박수를 치며 노래에 화답합니다. 500여명의 섬마을 주민들에게 한 여름밤의 음악회를 선사한 이들은 이태원감리교회 성도들로 대중가요는 물론 찬양과 가곡, 클래식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선보였습니다. INT 임일우 목사 // 이태원감리교회 한편 남면기독교연합회, 신바람낙도선교회가 주최하고 이태원감리교회가 주관한 이번 음악회는 섬이라는 지리적 특성상 문화의 혜택을 제대로 받지 못하는 금오도 주민들에게 큰 선물이 됐습니다. 음악이라는 문화 컨텐츠를 통해 자연스레 복음이 제시되고 예수 그리스도를 믿지 않는 낙도 주민들이 영혼의 구원을 소망하는 자리가 된 겁니다. INT 조영자 권사 // 여수남면교회 INT 반봉혁 장로 // 신바람낙도선교회 섬마을에서 펼쳐진 한 여름밤의 음악회. 아름다운 음악을 통해 복음을 전하고 믿지 않는 사람들에게도 은혜를 나누는 귀한 자리가 됐습니다. SOT 통일이여 오라 CTS뉴스 윤희준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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