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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전남지사
작성일시 : 2017-12-22 14:35:48
조회 : 8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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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 지난 14년 동안 전남동부지역 18개 섬을 방문하며 복음과 생필품을 전해 온 신바람낙도선교회가 성탄절을 맞아 아기 예수 탄생의 기쁜 소식을 전하기 위해 낙도지역을 방문했습니다.
앵커 : 산타복장으로 집집마다 방문하며 풍성한 선물보따리를 전달한 신바람낙도선교회의 사역을 전남방송 서새롬 기자가 따라가 봤습니다.거센 파도를 뚫고 전라남도 여수시 화정면 추도에 도착한 산타들.빨간 모자에 빨간 선물 보따리를 짊어지고 찬양을 부르며 어느 집으로 향합니다.이 곳 추도에 주민이라고는 장옥심 할머니 한 분 뿐입니다.단 한 명뿐인 섬마을 주민보다 더 많은 숫자의 산타들이 나타났습니다.SOT) 이렇게 섬을 돌며 아기 예수 탄생의 기쁨을 알리는 이들은 신바람낙도선교회입니다.매년 성탄절이 다가오는 12월이면 선교회원들은 산타복장을 하고 낙도지역을 방문합니다.이번 방문에선 복음가수 장혜리가 함께해 할머니와 찬양과 캐롤을 부르며 할머니의 마음을 위로하는 시간을 보냈습니다. 또한, 차디찬 바람이 부는 섬에서 홀로 외로이 계셨던 할머니와 식사를 나누며 적적했던 섬마을에 온기를 더했습니다.INT) 장옥심 (85세) / 전남 여수시 화정면 추도INT) 반봉혁 장로 / 신바람낙도선교회신바람낙도선교회의 낙도사역은 올해로 14년을 맞았습니다. 전남동부지역 18개 섬을 격주로 방문하며 생필품과 의약품을 비롯해 다양한 사역으로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을 전하고 있습니다. 신바람낙도선교회는 매월 낙도지역 목회자들에게 필요한 생필품과 선교비, 전도물품 지원, 찬양반주기와 성경책 기증, 교회 수리와 신축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쳐왔습니다. 영혼구원의 사명을 감당하기 위해 주민들을 만날 때마다 예수 그리스도를 전하는 동시에 선물을 전달하며 그들의 마음을 위로해오고 있습니다.INT) 최상철 목사 / 안의제일교회신바람낙도선교회는 이번 성탄 방문에 송여자생명교회를 방문했습니다. 송여자생명교회는 비어있던 농가를 수리해 써왔던 예배당에 성도들이 늘어나자 서울해오름교회와 신바람낙도선교회를 비롯한 여러 교회와 성도들의 도움으로 건축한 교회입니다. 정기 여객선이 다니지 않고 빗물로 식수를 대신하며 변변한 전기 시설이 없어 문화의 혜택을 제대로 누릴 수 없는 낙도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신바람낙도선교회의 방문은 작은 잔치자리가 됐습니다.이들이 펼친 마술공연과 레크리에이션, 성도들의 성경암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은 예배당을 기쁨과 행복으로 가득 채웠으며, 참석한 성도들과 교회에 처음 나온 주민들의 마음을 따뜻함으로, 삭막한 섬마을을 복음으로 물들였습니다.INT) 정영훈 (64세) / 전남 여수시 화정면 송여자도INT) 반봉혁 장로 / 신바람낙도선교회복음을 들을 수 없는 낙도와 오지에 있는 주민들이 100% 구원받을 때까지 신바람낙도선교회는 오늘도 예수 그리스도를 가슴에 품고 기쁨으로 출항합니다. SOT) 계세요. 다시 올게요. 안녕히 계세요 할머니. CTS뉴스 서새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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